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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 빛나는 얼굴로 삽시다 운영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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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전도서8:1절 개역개정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년 새해가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정치, 경제, 전쟁 등 사회의 어두운 부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해 우리 모두 빚나는 얼굴로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람들이 거울을 보는 이유는 얼굴에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얼굴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삶을 반영합니다.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는 사람의 얼굴은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여주는 하나의 풍경이며, 그 사람의 인생사를 보여주는 한 권의 책과 같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자기의 얼굴을 아름답고 품위 있게 가꾸어 갈 방법은 무엇일까요?

 

본문은 말씀합니다. ‘지혜는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솔로몬은 지혜는 마음을 즐겁게 하고(2:10), 몸에 양약이 되어 골수로 윤택하게 하며(3:8) 지혜를 얻는 사람에게 생명 나무가 되며(3:18),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한다고 했습니다(8:1).

 

빛나는 얼굴로 살려면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는 세상의 이치와 사리를 깨달아 아는 것이고, 진리와 비진리,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입니다. 세상 학문을 통해 얻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얻으므로 올바른 통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혜를 상실할 때 죄의 수렁으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빛나는 얼굴을 소유한 사람은 행실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착한 행실이란 두려움과 의무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가운데 스스로 배어 나오는 행실입니다. 초가 타지 않으면, 빛을 발할 수 없듯이 자기희생이 없으면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희생입니다. 독생자 예수를 희생시키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만이 하나님 사랑에 기초한 착한 행실이 배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빛 된 행실을 통해 많은 영혼이 주께 돌아오게 되는 역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보이는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영성을 가꾸는 일에 더 힘쓰시기 바랍니다. 빛나는 얼굴로 사는 것은 환경의 문제가 아닙니다. 내 안에 예수가 계시는가?가 관건입니다. 은혜를 충만히 받은 사람,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의 얼굴은 빛이 납니다. 행복과 기쁨이 얼굴로 배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34: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4년 빛나는 얼굴로 사십시오.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에 기초한 척한 행실을 나타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내 안에 보배로운 예수님이, 내가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빛나는 얼굴을 보고 어두운 세상이 희망을 찾고, 주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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