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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06일/ 두 사도의 용기. 김용훈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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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사도행전 4:13-21절(개역개정)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아멘- 

 

  사도행전의 저자는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입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누가의 직업은 의사이고(골로새서 4:14절), 사도바울의 전도 여행의 동역자이며(디모데후서 4:11; 빌레몬서 1:24절), 헬라인 입니다. 사도행전은 교회가 어떻게 시작되고, 확장되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민족을 위한 복음이 어떻게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전파되어나갔는지에 대하여 선별적으로 기록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복음을 전하는 구성은 사도 베드로 중심으로 유대인 전도(1-12장)와 사도 바울 중심으로 이방인 전도(13-28장)로 나누어집니다. 본문은 ‘진정한 용기’에 대한 말씀입니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덜 중요한 것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음의 증인으로서 ‘용기’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합니다(사도행전 3:1-10절). 종교인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사도들을 옥에 가둡니다. 베드로는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예수님을 증거 하다가 붙잡혀서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그런 상황에도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며 담대하게 외칩니다(19-20절). 이러한 용기는 권력, 재력, 체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성령으로 말미암은 ‘진정한 용기요 거룩한 용기’입니다.

 

2. 불의와 잘못에 대해 말 할 수 있는 ‘용기’

  사도행전 3:13-15절에 베드로는 기적 때문에 모여든 군중들을 향하여 생명의 주님을 죽였다고 책망합니다(사도행전 2:36; 3:13-15절). 사무엘하 12:1-12절에 나단 선지자가 다윗 왕에게 부자에게 나그네 한 사람이 찾아왔고, 부자는 그 나그네를 대접하기 위해 가난한 사람의 어린 암양을 빼앗아 대접한 비유를 말합니다. 이에 다윗 왕이 부자를 비난하며 화를 내자, 나단이 다윗 왕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책망합니다. 절대 권력자인 왕의 죄악을 책망하는 나단 선지자처럼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바로 시인하고, 회개하는 다윗의 용기 또한 큰 용기입니다.

 

3. 인생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용기’

  여호수아가 요단강과 여리고 성을 만났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지도자 모세의 죽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좌절과 절망을 주었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하여 ‘용기’를 보여줍니다. 인생의 승리를 위한 진정한 용기는, 첫째, 예수님과 함께할 때 생깁니다. 베드로는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한 사람입니다. 둘째, 성령님이 충만할 때 나타납니다. 베드로는 공회 앞에서 ‘성령이 충만하여’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 하였습니다(31절). 셋째, 믿음에 굳게 서서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생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신자(성도)는 복음 전도를 위한 용기, 불의와 잘못에 대해 대처할 용기, 인생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신자(성도)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용기’에 대하여 어떻게 말합니까?

 

2. 여러분은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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