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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 부르심에 합당하게. 김용훈 20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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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에베소서 4:1-4절(개역개정)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아멘-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에베소는 당시 소아시아의 수도로 3대 중요도시(예루살렘, 안디옥, 에베소)의 하나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을 할 때 세웠습니다. 에베소서의 내용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신자(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1-3장은 하나님의 계획과, 그 계획 속에서의 교회의 역할, 그리고 그 역할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도리를 말합니다. 4-6장은 교회의 행위와 투쟁에 대하여 말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사명자로서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모세의 반응(출애굽기 3:9-12; 4:1-17절)”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순종’과 ‘불순종’의 반응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신 것은 ‘사명자’, ‘일꾼’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훈련시키신 후에 모세를 다시 ‘애굽’으로 보내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르심에 모세는 자신은 무능하여 할 수 없다고 반응합니다(출애굽기 3:11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사용하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지금도 사명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이사야 6:8절)라고 말씀합니다. 신약성경에 예수께님서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를 부르십니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도 예수님의 부르심에 하던 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마가복음 1:16-20절). 2022년 현재도 사명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사명자임을 감사하며, 순종으로 반응하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3. 우리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날 것은 떠나야 합니다. 창세기 12장에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주하는 곳의 사정을 알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1절). 

 

  본문 에베소서 1절에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첫째, ‘겸손’해야 합니다(빌립보서 2:3절). 둘째, 남을 배려하며, 긍휼을 베푸는 ‘온유’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서로에게 부족함이 있어도 사랑으로 용납하며, 오래 참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베소서 4:12-14절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을 주신 것은 우리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예수님처럼 장성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에베소서 4:13절).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자(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신자(성도)는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예수님처럼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신자(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삶을 어떻게 말합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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