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마태가 기록한 것으로, 이방인보다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주신 말씀입니다. ‘마태(하나님의 선물)’는 히브리어로 ‘레위(연합하다)’이고, ‘알패오’의 아들이며, 가버나움(다메섹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변에 위치)에서 세관 관리로 일했습니다(마태복음 9:9-13; 마가복음 2:14; 누가복음 5:27-29절). 마태복음의 주제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태복음 1:1절)는 말씀으로, 구약성경 말씀에서 예언한 메시야의 약속이 예수님께 성취됨을 말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시며,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예수님의 성육신하심과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써 이루어진 것입니다. 

  마가복음의 저자는 요한(자비로우신 하나님)이라고도 부르는 마가(큰 망치, 로마식 이름)이며,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에서 주를 믿은 마리아입니다. 마가는 바나바의 생질(누이의 아들 혹은 남편 누이의 아들)이며(골로새서 4:10절), 베드로의 제자입니다(베드로전서 5:13절). 마가복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성취라는 것이고, 목적은 예수님께서는 죽음에 대해 부활로 승리를 하신 분이며, 믿는 모든 자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이라는 복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신자(성도)는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역을 하시며, 많은 사람에게 핍박을 받았습니다. 신자(성도)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하려면 핍박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고(마태복음 24:9절), 세상에서 핍박을 받으며(요한복음 15:19-20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사도행전 14:22절).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신자(성도)가 받는 핍박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자(성도)들에게 왜 핍박과 환난을 허용하시는가?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앙생활’에 있어 환난과 핍박은 성숙과 성장과 부흥을 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2-3절에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즉, 환난과 핍박 가운데에서 더 든든히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로마서 8:17-18절에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에 보면 다양한 모습으로 핍박을 당한 사람들이 있지만, 선진들은 신앙의 신조를 지키고, 기꺼이 순교의 자리까지 나아가 승리의 면류관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신앙생활’에서 당하는 환난과 핍박을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에 있어 환난과 핍박은 성숙과 성장과 부흥을 줍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태복음 5:10-12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환난과 핍박을 당하면 기쁘고 즐겁게 인내하며, 이겨내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신앙생활’에 있어 환난과 핍박은 어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

2. 여러분은 환난과 핍박을 당하면 어떻게 합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