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말씀 핵심 포인트>

1.

주님이 말씀하시는 ‘문’의 의미는 문자적으로 ‘집의 문’을 뜻한다기보다, 비유적으로 ‘시간 또는 공간적으로의 가까움‘을 나타냅니다. 주님이 문밖에 서서 두드리고 계신다는 의미는 바로 우리의 삶에 가까이 와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2.

시간 또는 공간적으로 가까이 하신다는 의미가 뭘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2천년 전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는 시, 공간을 초월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죄와 사망과 흑암의 권세에 놓인 사람들을 건져내사 영생을 주시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늘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회개하고 믿는 사람의 마음 가운데 들어오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회개하고 믿는 사람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함께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주님께만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3.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주님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문을 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주님 안에서 주님과 함께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복음은 계속 들려지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 삶에 가까이 와 계십니다. 복음을 누린다는 것은,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인 내가 이제는 예수님 안에서 함께 죽고 살리심을 받았고, 하늘에 앉혀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진리를 믿음으로 주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을 듣고 문을 열게 되면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시작됩니다. 주님이 나와 더불어 먹고, 내가 주님과 더불어 먹는다는 것은 주님과의 ‘친밀함’의 증거입니다. 아무나 주님과 함께 친밀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오직 복음(예수) 안에서 가능합니다. 문을 열기 전까지는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놓인 저주 받은 삶이지만, 문을 여는 순간 인생은 저주의 결박은 끊어지고 죄사함과 영생이 임합니다. 이제는 문 앞에 계신 주님이 우리 삶을 영원토록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 문을 열어 드렸습니까? 복음을 누리는 삶이 시작되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