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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07일/ 하나님의 긍휼 김용훈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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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로마서 9:14-18절(개역개정)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아멘-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성도)들에게 쓴 것입니다(로마서 1:7절).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의’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고 말합니다(로마서 1:16-17절).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유대인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해당이 되는 것으로, 구원의 차별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 14절에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구원은 죄 때문에 자격을 잃은 모든 인간에게 베풀어지는 긍휼(자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때론 하나님의 선택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바울은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권리가 인간에게는 주어지지 않았음을 말합니다(15-16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적인 노력과 행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문 17-18절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베푸신 긍휼은 주권적 행동이었으며, 바로에게 내린 진노도 하나님의 주권적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18절)라며 애굽 왕 바로를 예로 듭니다. 하나님께서 바로를 완악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고,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그의 긍휼을 베푸시고, 기뻐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을 선언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완악하게 하시는 것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선택과 완악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조종하고, 강제로 통제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이 자유의지로 행한 결과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거두지 않으시며, 인격적 존재로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며, 긍휼(자비)하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의 신자(성도)들은 하나님의 긍휼하신 사랑을 믿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공의로우시며, 긍휼(자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말합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긍휼(자비)하신 사랑을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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