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 모든 일에 감사 | 운영자 | 2024-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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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나2:7-9절 개역개정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요나’ 선지자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터이니 회개를 촉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싫어했습니다. 자기 조국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던 앗수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당하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도 멸망 당하지 않고, 구원에 이르시기를 원하시는데 요나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을 하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요나가 승선한 배에 큰 폭풍을 보내셨고, 요나는 제비뽑기를 통해 큰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요나는 죽음의 순간에 큰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요나 2:7절에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셨다고 믿었습니다. 또 9절에서 요나는 죽음 직전에 감사의 노래를 드립니다. 상식적으로 요나가 감사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순간적으로 기도를 들으시고,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깨달아지면서 감사의 노래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바로 감사는 깨달을 때 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은혜, 상대방의 호의를 깨달을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깨닫게 되면 진정 감사의 조건이고, 제목이 됩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감사에 세 등급이 있습니다. 첫 등급은 ‘당연한 감사’입니다. 부모님이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은혜, 스승께서 가르쳐 주신 은혜, 내게 호의를 베푼 이웃의 은혜에 대한 감사, 당연한 감사입니다. 그런데 당연하고, 마땅한 감사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7:11-19절에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지역으로 지나가실 때에 문둥병자 열 명을 만나십니다. 당시 문둥병은 불치병, 전염병이었습니다. 가정, 일처, 마을을 떠나 격리되어 거지보다 못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문둥병자들은 예수님을 향해 멀리서 소리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병이 나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의 말씀을 듣고, 믿고,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문둥병이 깨끗해졌습니다. 그런데 열 명이 다 나았는데, 그 중에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와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당연한 감사를 해야 하는데, 아홉 명은 당연한 감사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감사의 부재’입니다. 두 번째 등급의 감사가 있습니다. 바로 요나의 감사가 두 번째 등급 감사입니다. 상황과 환경은 역경 속에 있지만 그 속에서 드리는 감사가 두 번째 등급의 감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것을 믿으며 감사하는 것이 두 번째 등급의 감사입니다. 세 번째 등급의 감사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5: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감사해야 합니다. 오로지 감사입니다. 하루는 86,400초, 하루는 1,440분입니다. 우리가 호흡을 멈추는데 1분 이상 어렵습니다. 하루에 ‘감사’는 1,440번 이상은 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 기도할 것이 떠오르지 않으면 감사의 기도를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감사의 노래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는 누가 할 수 있다고 했습니까? 은혜를 깨달을 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연한 감사, 역경에도 감사, 모든 일에 감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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