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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0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김용훈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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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골로새서 1:24-29절(개역개정)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아멘- 

 

  골로새 교회는 바울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이며(골로새서 1:7절), 골로새서는 바울이 쓴 옥중 서신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여러 가지 이단 사상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서신의 주제는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며(골로새서 3:11절),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시며, 근본이심(골로새서 1:18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골로새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신자(성도)의 고난과 사역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24절에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로 값 주고, 세우신 몸 된 교회가 장차 세상에서 겪게 될 고난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골로새 교회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쁨으로 채운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감당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과 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25절에 자신의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구약성경 이사야 60:1-4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라는 말씀을 이루려 이방인들이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응답하게 하는 것으로 사도 바울은 생각했던 것입니다. 

 

  26절에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다”라고 합니다. 이 ‘비밀’은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뜻과 계획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방인도 하나님의 백성을 만드시는 것을 말합니다.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27절)라며,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이의 소망이 되신 것을 말해줍니다.

 

  사도 바울은 28절에 자신의 사역이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완전한 자’는 ‘성숙한 자’라는 의미로, 영적으로 성숙함을 갖춘 신자(성도)를 말합니다. 즉,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이방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가르쳐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는 것이 사도 바울의 사역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9절 말씀처럼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의 직분과 복음을 전하는 일과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고난도 감사하며,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어떻게 말합니까?

 

2. 여러분은 고난을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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