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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04일/ 교회의 기둥이 됩시다. 김용훈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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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갈라디아서 2:8-10절(개역개정)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아멘-

 

  갈라디아서는 사도바울이 제3차 전도 여행을 하는 중에 갈라디아 여러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갈라디아서 1:2-3절). 내용은 바울 자신은 참된 사도이고,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동등한 권위가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신칭의(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의 복음은 행위를 대체한다고 주장합니다(3:21-22절). 목적은 갈라디아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대인의 율법과 풍습(특히 ‘할례’)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유대주의자들에 대항하여,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유를 옹호하며(5:1절), ‘이신칭의’의 복음의 정당함을 입증합니다. 본문은 교회의 기둥(일꾼)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의 '기둥'이 되게 한다는 말씀은 교회에서 요긴한(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갈라디아서 2:9절에서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을 말합니다. 구약시대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는 두 기둥이 서 있었습니다. 두 기둥의 이름은 오른쪽 것은 '야긴(하나님께서 세우셨다. 견고하다.)' 왼쪽 것은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라고 불렀습니다(역대하 3:17; 열왕기상 7:21절). 여기서 두 기둥은 건물 앞에 상징적으로 서 있는 기둥으로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을 상징합니다. 

 

1. 기둥은 굵고 견고해야 합니다. 솔로몬의 성전 오른쪽 기둥 '야긴(견고하다.)'처럼 교회의 일꾼은 굵고 견고해야 합니다. 여기서 굵다는 것은, 교회의 일꾼은 성품이 깊고, 담대하며, 마음도 넓고, 씀씀이도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자(성도)는 무엇보다 믿음이 견고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성전의 기둥은 곧아야(바르다. 정직하다. 똑바르다.) 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둥으로 사용될 나무는, 첫째, 휘어진 것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둘째, 잔가지가 많아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꾼은 거친 환경과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곧아야 합니다.

 

3. 기둥으로 사용되는 나무는 잔가지가 적어야 합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를 많이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상처를 다듬어야 합니다.

 

  여러분! ‘기둥’의 역할은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둥'은 곧고, 굵고 견고하고, 움직임이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의 반석 위에 튼튼한 기초로 세워야 합니다. 또한 교회의 일꾼은 교역자와 교역자, 교역자와 신자(성도), 신자와 신자, 교회와 가정을 잘 연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신자(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며, 교회의 튼튼한 기둥으로 끝까지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교회의 ‘기둥’을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좋은이웃교회’의 일꾼으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것을 믿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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