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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06일/ 나라가 평안을 누리는 길. 김용훈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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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역대하 14:1-6절(개역개정)

 

[아사가 유다 왕이 되다] 

 

1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2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3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아멘- 

 

  역대기 상하는 사무엘서, 열왕기서의 내용과 평행을 이루는 내용을 포함하는 이스라엘의 역사서로 열왕기와는 달리 전적으로 남 유다의 관점에서 이스라엘 왕조를 평가합니다. 역대기에는 다윗을 예루살렘 성전 예배의 창시자로, 솔로몬을 성전의 건축자로 강조하고, 그 뒤를 이은 왕들에 대한 평가는 그 성전에 관한 관심으로 논의됩니다. 두 권으로 나누어진 역대기는 아담에서부터 바벨론 포로기까지의 역사를 서술하는데, 그 내용은 네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아담으로부터 다윗까지의 역사(역대상 1-9장), 2. 다윗의 통치: 사울의 죽음으로부터 솔로몬의 즉위까지(역대상 10-29장), 3. 솔로몬의 통치와 성전건축(역대하 1-9장), 4. 남 유다의 왕들(역대하 10-36장) 입니다. 역대기의 목적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에게(역대상 9:1절 이하) 하나님이 선택하신 참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남유다의 3대 왕 ‘아사’는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와 함께 남유다 3대 성군으로 추앙받지 못해도 선한 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본문 1절에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 5절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함을 누리니라”, 6절에는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7절에서 아사 자신이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라며 고백합니다. 2-5절은 평안을 누린 비결을 말하고 있고, 7절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찾은 것이 평안을 누리는 길이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아사 왕의 치적에 대해 열왕기상 15:11-14절에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라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아사 왕은 첫째, 정직하여 선과 정의를 지킨 왕. 둘째, 철저하게 우상숭배를 타파한 왕. 셋째, 백성들이 오직 하나님을 찾게 한 왕. 넷째,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을 지켜 행하게 한 왕입니다. 열왕기상 15:16절에 보면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물리쳐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사 왕 제 삼십육 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왔을 때(역대하 16:1절),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잊어버리고, 아람 왕 벤하닷에게 이스라엘을 쳐달라고 요청하여 이스라엘을 물러가게 합니다(역대하 16:2-5절).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잘못을 지적했지만, 아사는 선견자를 옥에 가두고, 자신은 병들어서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으며,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역대하 16:7-13절). 

 

  여러분! 남유다가 전쟁 중에도 평안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아사 왕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백성들을 인도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선견자의 충고에도 뉘우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결과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신앙이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아사 왕의 처음과 끝은 무엇 때문에 달라졌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와 목회자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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