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04일/ 부활의 몸. | 김용훈 | 2021-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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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는 사도바울이 3차 선교여행 중 에베소에서 기록하였습니다.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이며, 육로와 수로로 상업상 교통이 빈번한 곳입니다. 고린도에는 많은 인종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우상도 많았고, 생활은 사치했으며, 윤리적으로는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고린도전서의 내용은 교회의 갈등과 문제에 대한 사도바울의 편지입니다. 바울은 고리도 교회의 문제는 신자(성도) 사이에 사랑이 없어서 분열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문제의 해결은 신비로운 은사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조합니다.
‘부활’이란 단순히 죽음에서 다시 살리는 것(소생)을 의미하지 않습니다(요한복음 6:39절; 고린도전서 15:13절). ‘부활’은 사람이 죽었다가 영원히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고린도전서 15:4, 52절).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일으켜 부활시키셨습니다. ‘부활’은 인간의 몸(육신)이 죽었다가 살아나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몸(신령한 몸, 썩지 않을 몸, 영화로운 몸, 하나님 나라에서 생활하기 적합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고린도전서 15:20, 23절). 예수님께서는 믿는 신자(성도)들에게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십니다. 본문은 ‘부활의 몸’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몸의 부활에 대한 오해 성경 말씀에서 죽었다가 살아난(소생) 사건들이 여러 차례 있습니다. 그들은 늙거나, 병들어서 다시 죽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단순히 사람을 죽음에서 다시 살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요한복음 6:39절; 고린도전서 15:13절). ‘부활’은 인간의 몸(육신)이 죽었다가 살아나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몸(신령한 몸, 썩지 않을 몸, 영화로운 몸, 하나님 나라에서 생활하기 적합한 몸)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합니다(고린도전서 15:42-44, 53절).
2. 사도바울의 '몸'에 대한 견해 사도바울은 '몸'을 '집(장막)으로 비유합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린도후서 5:1절). 사도바울은 ‘부활의 몸'을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에베소서 2:21절). 즉, ‘부활의 몸'은 영원하고 견고한 하늘에 있는 집입니다(고린도전서 15:53절).
3. 베드로의 '몸'에 대한 견해 베드로후서 1:13-14절에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라고 말합니다. 베드로는 육신이 장막 집에 거하는 동안 최선으로 아름답게 사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여러분! 모든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신자(성도)들은 생명의 부활로 영생(천국, 하나님나라)을 하지만, 불신자들은 영원한 죽음(지옥)을 맞게 됩니다. 여러분!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신자(성도)는 부활의 몸을 사모하고, 소망하며, 육신의 장막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몸'과 ‘부활의 몸’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2. 여러분은 육신의 몸이 부활하는 것을 믿으며 살아갑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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