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자'라는 의미의 '코헬렛'이 언급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솔로몬을 저자로 보고 있습니다. 전도서는 이 세상이 무의미하다고 보았는데, 정치나, 부, 장수를 통해서 발견한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삶만큼 무의미한 삶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세상의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혜’란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사리를 분별하며 적절히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참조: 위키백과] 성경에서 "지혜란 사람에게 쓰일 때는 인간의 기술, 실제적인 지식 등을 가리키고, 하나님께 사용될 때는 창조의 주, 백성과 민족의 운명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를 가리킵니다.[참조: 두란노 성경사전] 보통 ‘얼굴’은 그 사람을 대표하는 것으로 사용됩니다. 본문은 어떻게 해야 ‘빛난 얼굴’로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빛나는 얼굴로 살려면 '지혜'가 필요합니다. 솔로몬 왕은 ‘지혜’를 얻었을 때, 올바로 통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혜'가 있어야 진리와 비 진리,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는 세상 학문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 저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잠언 1:7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혜를 구하려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빛나는 얼굴을 소유한 사람은 '행실' 또한 빛을 발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5:16절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의 빛’을 구체적으로 ‘착한 행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은 강요나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경험)한 가운데서 스스로 배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착한 행실’은 믿음이 필요하며, 그 ‘행실’을 통하여 많은 영혼이 교회로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빛나는 얼굴로 살려면 '지혜'가 필요하며, '행실' 또한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의 신자(성도)들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야고보서 1:5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착한 행실’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빛나는 얼굴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2.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의 빛나는 얼굴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