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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1일/ 그리스도인의 삶. 김용훈 20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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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에베소서 4:17-24절(개역개정)

 

[옛 사람과 새 사람]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아멘-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에베소는 당시 소아시아의 수도로 3대 중요도시(예루살렘, 안디옥, 에베소)의 하나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이 제2차 전도 여행을 할 때 세웠습니다. 에베소서의 내용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속하게 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1-3장은 하나님의 계획과, 그 계획 속에서의 교회의 역할, 그리고 그 역할을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도리를 말합니다. 4-6장은 교회의 행위와 투쟁에 대하여 말합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방인의 삶’을 벗어 버리라고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방인의 삶’을 벗어 버리라. ‘이방인’을 사전에서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 ‘이방인’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 즉, 기독교 신자(성도)들과 대비되는 다른 사람들을 가리킬 때 쓰입니다. 본문 17절에 “이방인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라는 것은, 이 땅의 것에 가치와 소망을 두고 전적으로 매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18절).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이전의 잘못된 습성을 버려야 합니다. 

 

2. ‘새 사람’을 입으라. 본문 22-24절에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합니다. 타락한 인간이 자기의 의지나 결단으로 ‘중생(거듭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롭게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전도와 봉사에 앞장서서 합니다(25-29절).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거듭난 모습이 삶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3.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30절). 추악한 생각, 더러운 대화, 호색, 거짓, 악독, 노함, 분냄, 비방하는 것 등이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권고의 목적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슬퍼하게 하여 불안하게 만들지 아니함으로 성령님을 거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성령님의 거룩한 본성과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새롭게 거듭난 신자(성도)는 이방인의 삶’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며,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거듭난 신자(성도)의 섬기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떻게 사는 것입니까?

 

2. 여러분은 거듭난 신자(성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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