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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04일/ 복음을 부끄러워하십니까? 김용훈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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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로마서 1:16-17절(개역개정)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아멘-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성도)들에게 쓴 것입니다(로마서1:7절).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이고, 바울의 이전 이름은 '사울'이며 '희망'이라는 의미입니다(사도행전 8:1, 9:1절). 바울은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으로, 당시에 존경받던 율법학자인 '가말리엘'의 제자이고, 산헤드린 공회원이며,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었습니다. 본문은 로마서의 중심 사상과 내용의 핵심으로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의는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구원의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신자(성도)의 사명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부끄러워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복음’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인간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한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결코 작고, 미약한 가치가 아니며, 온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가치를 지녔습니다. 그런데 ‘복음’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가치를 올바로 깨닫고,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절)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복음’이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구원의 진리를 한마디로 요약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사도행전 16:31절),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사도행전 4:12절)라는 말씀처럼 단순하고, 간단하여서 부끄러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복음’이 신비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14절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 부활과 승천, 재림, 모두 신비입니다. 그런 신비의 체험이 없으므로 부끄러워합니다. 

 

4. 사람들이 미련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18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라고 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은 미련한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 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가치를 모르고, ‘복음’이 단순하고, 신비하며, 사람들이 미련하므로 ‘복음’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16절). 그리고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17절).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하는 신자(성도)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많은 그리스도인이 왜 ‘복음’을 부끄러워합니까?

 

2. 여러분은 ‘복음’을 부끄러워합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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