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 홈 >
  • 매주설교말씀 >
  • 주일예배
주일예배
2020년 8월 9일/ 네가 누구이기에... 김용훈 2020-08-09
  • 추천 0
  • 댓글 0
  • 조회 547

http://goodnb.or.kr/bbs/bbsView/44/5778054

[성경 본문] 로마서 9:19-24절(개역개정)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

 

19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20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

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23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

24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 -아멘-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성도)들에게 쓴 것입니다(로마서 1:7절).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의’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고 말합니다(로마서 1:16-17절).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유대인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해당이 되는 것으로, 구원의 차별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20절)라는 말씀으로 정체성을 묻는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본문 20절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지음을 받은 물건이란 ‘피조물’을 말합니다. 창세기 2:7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빚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세 가지를 알 수 있는데, 하나,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둘,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습니다. 셋, 하나님께서 생기를 코에 불어넣어 주셔서 사람이 생령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동물과 다르게 하나님과 호흡을 맞춰가야 합니다. 

 

둘째, 나는 어떤 존재(그릇)로 지으심 받았는가? 본문 21절에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없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즉, 그릇의 전권은 토기장이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139편 14절에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개역한글: 신묘막측, 우리말성경: 경이롭고 멋지게, 표준새번역: 오묘하게 놀라워)”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인간을 귀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나는 하나님의 소유(자녀)입니다. 출애굽기 19:5-6절에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로마서 14:8절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자녀)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하나님의 뜻으로 목적을 지닌 귀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소유(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들지 말고,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이겨내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나는 누구라고 말합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것을 믿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0년 8월 16일/ ‘재앙’을 만났을 때 사진 김용훈 2020.08.16 0 555
다음글 2020년 8월 2일/ 심은 대로 거둡니다. 사진 김용훈 2020.08.02 0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