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성도)들에게 쓴 것입니다(로마서 1:7절).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의’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고 말합니다(로마서 1:16-17절).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유대인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해당이 되는 것으로, 구원의 차별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구원에 관한 진리를 선포하면서 하나님을 떠나서 죄인이 된 우리가 상실한 ‘의’를 회복하는 방법은 ‘오직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즉, 구원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사도 바울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의인의 본보기로 말하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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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1-2절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행위로써 의롭게 된 것이 아니라고 사도 바울은 단정적으로 말합니다. 3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라고 말합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15:6절에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격이나 행위로 의롭다고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인정을 받은 신자(성도)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지, 하나님께 순종하여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4-5절에 구원을 노동자로 예를 들어서 말합니다. 우리가 일한 대가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격이 없는 자라도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물론 믿음의 행위로 받는 것이지만, 그 믿음도 하나님께서 은혜의 선물로 주셔야 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사람의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자로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사도 바울이 의(구원)는 어떻게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까?

2. 여러분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심을 믿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