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두 번째 로마에 갇혀있는 동안에 기록한 마지막 서신입니다. 내용은 개인적 감상, 행정 정책, 회상, 교훈, 슬픔, 확신 등이고, 목적은 어려운 임무를 감당해야 할 디모데에게 힘을 주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더 나아가 우리를 구원하신 부르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심(디모데후서1:9절)임을 상기 시키면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전쟁에 나아가는 심정으로 충성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디모데후서 2:3절). 본문은 디모데(하나님을 공경함) 가정의 믿음의 상속에 관한 내용입니다. 올바른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예배의 자세가 다릅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또한 찬양, 기도, 말씀을 듣는 자세도 다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데살로니가전서 2:13절)라는 말씀처럼, 신자(성도)는 올바른 예배의 자세가 필요 합니다.

​2.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섬김의 자세가 다릅니다.
  올바른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기쁨으로 자원하여 섬깁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듯이 겸손하게 이웃을 섬기므로 신앙이 성장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사도행전 2:47절)라는 말씀처럼, 교회가 부흥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성도들과의 교제가 다릅니다.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신자(성도)들을 하나님의 한 가족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하나님나라에 가서 함께 영생복락을 누릴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진실한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 교제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점점 영적인 성숙을 이루게 됩니다.

​  여러분!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예배의 자세가 다르고, 섬김의 자세가 다르며, 성도들과의 교제가 다릅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신앙이 성장하며, 교회가 부흥하게 됩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자신의 신앙이 성장하며,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믿음을 상속 받은 사람은 무엇이 다릅니까?

​2.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믿음을 어떻게 물려줄 것입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