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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6일/ 올바른 신앙생활 김용훈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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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골로새서 2:3-8절(개역개정)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아멘-​

 

 

​  골로새 교회는 바울의 제자 중 한 사람인 에바브라가 세운 교회이며(골로새서 1:7절), 골로새서는 바울이 쓴 옥중 서신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여러 가지 이단 사상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서신의 주제는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며(골로새서 3:11절), 그리스도만이 교회의 머리이시며, 근본이심(골로새서 1:18절)을 말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믿는 신자(성도)의 올바른 신앙생활의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미혹의 영과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본문에 사도바울은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4절)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8절)”라고 권고합니다. 요즘 신천지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는 이단과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미혹의 영과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이성과 경험에 매달리지 않고, 진리의 말씀 안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성경 말씀과 기도가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2.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크레도(credo)’는 “나는 믿습니다.”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크레도’는 신앙을 고백할 때 사용하는 말이며, 우리에겐 사도가 전해준 ‘사도신경’이 있습니다. ‘크레도’는 “심장을 바친다.”는 뜻의 ‘코르도’에서 나온 말입니다. 즉, 생명을 바친다는 의미로 엄중한 신앙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본문 6-7절에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거듭난(중생) 신자(성도)는 진실한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올바른 신앙의 생활에는 반드시 열매가 나타납니다.
  신앙생활에 많은 열매가 있지만, 그중에 하나인 ‘감사’의 열매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요셉은 많은 어려움 중에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예물입니다. 본문 7절에 사도바울은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감사’가 넘치는 열매를 맺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  여러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미혹의 영과 속임수에 넘어가서는 안 되고, ‘신앙의 고백’이 있어야 하며, ‘감사’의 열매가 넘쳐야 합니다.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 질문

 

​1. 여러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여러분은 감사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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