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일/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 김용훈 | 2020-0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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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예언자로 알려진 예레미야는 주전 640년경 베냐민 땅 아나돗에서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예레미야 1:1절). 그는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주전 626년) 20세도 안 되는 젊은 나이에 하나님께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예레미야 1:2절). 본문의 배경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는 남유다 왕국의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에 불안한 시드기야는 장래에 대한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한번 예레미야를 불러서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복하면 살고, 항복하기를 거절하면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의 간곡한 부탁에도, 시드기야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시드기야가 말씀을 청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먼저 바벨론에 항복했던 다른 유대인들로부터 모욕과 수치를 당할 것을 염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남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약성경의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을 13번이나 뛰어나다고 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모든 리더십의 모범이 되며, 원형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보여준 리더십은 사랑, 섬김, 희생의 리더십입니다. 이 땅에서 요구하는 리더십은 용기, 덕, 지혜의 리더십이고, 복을 최고로 말하지만,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복의 리더십의 원형이십니다. 니고데모, 수가성 여인, 바울, 베드로 모두 변화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복의 사람으로 변화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나라의 승패는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교회와 목장도 목회자와 목장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부흥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서로 순종하며 하나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지도자의 중요함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2. 여러분은 지도자의 말에 순종하며, 교회와 목장을 섬깁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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