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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5일/ 마리아와 요셉을 통한 성탄 김용훈 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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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누가복음 1:26-38절(마태복음 1:18-25절, 개역개정)

 

[예수의 나심을 예고하다]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아멘-​

 

 

​  누가복음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빛나다, 빛을 주는 자)가 기록했습니다(누가복음 1:1-4; 사도행전 1:1절). 누가의 직업은 의사이고(골로새서 4:14절), 사도바울의 전도 여행의 동역자이며(디모데후서 4:11; 빌레몬서 1:24절), 헬라인 입니다. 누가복음의 주제는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 19:10절)는 말씀처럼 ‘복음전도’이고,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한 ‘구세주’이시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심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보내셔서 메시야의 잉태를 예고하셨습니다(31-32절). 예수님의 탄생 예고는 나사렛의 한 평범한 처녀 마리아에게 이루어집니다(27절). 무엇이 이 두 사람을 성탄의 주역으로 선택을 받게 했는지,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 여인입니다. 본문 28절에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고 말하며, 30절에 “천사가 이르되 ...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마리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여인이었습니다.

 

​둘째,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여인입니다. 본문 31절에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말합니다. 당시 마리아는 남자와 동침하지 않은 동정녀입니다(34절). 그러나 천사가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37절)고 말하자,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8절)라며 마리아는 말씀에 순종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마리아이기 때문에 성탄의 주역으로 하나님께 선택을 받게 된 것입니다.

 

​셋째, 요셉의 인격을 배워야 합니다. 본문 26절에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정혼)한 사이입니다. 마태복음 1:19절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라는 말씀처럼 요셉은 도덕적으로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다행히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 된 것이라는 말을 했고(마태복음 1:20절), 요셉이 말씀에 순종하여 마리아를 데려왔으며, 아이를 낳기까지 동침하지 않았습니다(마태복음 1:24-25절).

 

​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 마리아와 도덕적으로 의로운 요셉의 가정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은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죽어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죄를 사해주신 기쁨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성탄절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성탄절’을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요셉과 마리아는 어떻게 성탄의 주역으로 선택을 받았습니까?

 

​2. 여러분은 ‘성탄절’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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