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 홈 >
  • 매주설교말씀 >
  • 주일예배
주일예배
2019년 08월 11일/ 부르심 받은 일에 합당하게 김용훈 2019-08-12
  • 추천 0
  • 댓글 0
  • 조회 620

http://goodnb.or.kr/bbs/bbsView/44/5618582

 

[성경 본문] 에베소서 4:1-4절(개역개정)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아멘-​

 

 

​  에베소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삶을 살아야하는지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날 것은 떠나야 합니다. 창세기 12장에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주하는 곳의 사정을 알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순종합니다. 누가복음 5:1-11절에 어부 베드로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세상의 것은 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1절).

 

​2.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서는 사람과의 관계형성을 잘 해야 합니다. 본문 2절에 관계형성의 중요 요소는, 첫째,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자랑하는 것을 버리고 낮은 데 처하여 이웃을 더 귀하게 생각하고 높여주는 것입니다. 둘째 요소는 ‘온유함’ 입니다. ‘온유함’은 ‘잘 길들여진’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말에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요소는 ‘오래 참음(인내, 忍耐)’ 입니다. ‘오래 참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참으신 것처럼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참음’은 ‘사랑’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13장).

 

​3.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살기 위해 예수님처럼 장성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에베소서 4:13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각각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예수님처럼 장성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장성한 분량에 있는 사람들을 직분자로 세우게 됩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린도전서 4:1-2절)는 말씀을 기억하며, 교회 공동체와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신자(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신자(성도)는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예수님처럼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돌아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복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19년 08월 18일/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사진 김용훈 2019.08.18 0 625
다음글 2019년 08월 04일/ 수리아 안디옥 교회처럼 사진 김용훈 2019.08.04 0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