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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7일/ 은덕(은택)을 잊지 말라 김용훈 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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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시편 103:1-5절 (개역개정)

 

[다윗의 시]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아멘-​

 

 

 

 

​  시편은 150편이고, 5권으로 되어있으며, 원제목은 ‘찬양의 책’입니다. 시편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가 많기 때문에 ‘찬양의 책’이라고 부르지만, 기도하는 내용의 시가 더 많습니다. 시편의 내용은 경건한 사람의 복됨과 거룩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시편의 목적은 삶에서 겪는 어려움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과 경배의 삶을 살도록 하며, 예배나 개인 경건 생활에서 찬양과 기도의 모범으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편 103편은 “여호와를 역사의 주로 찬양하는 시”로  ‘다윗’의 시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 찬양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본문 1절에서 시인(다윗)은 여호와(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모든 은택(은혜로운 덕택, 모든 은혜)을 인하여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내 속에 있는 것들아 송축하라”는 것은 생명을 다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2절에 “모든 은택을 잊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3-4절에 하나님을 송축하는 이유를 말하며, 5절에 송축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감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시편 69:30-31절에 하나님께서는 감사한 마음으로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을 의지하고 두려워하면,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권력과 물질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구약성경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책망하셨습니다(이사야 51:12절). 요셉은 노예로 팔리고, 보디발의 아내의 누명으로 옥에 갇히지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세기 39:23절)는 말씀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형통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성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2. 가진 것에 도취하여 교만해질 때,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사람이 연약할 때 하나님을 찾고 의지합니다. 그런데, 권세가 생기고, 물질이 풍부해지고, 명예가 생기면, 교만해지며,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심이 식어 방황할 때,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기도와 찬양이 멈추면, 사탄이 유혹을 합니다. 야고보서에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3:11절)고 말하지만,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3:9절)라며, 인간의 완악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신자(성도)는 쉬지 않고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은 신자(성도)라면, 구원의 은혜(3절), 질병치료의 은혜(신유, 3-4절),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주시는 은혜(5절)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좋은이웃교회’의 모든 신자(성도)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교만을 버리고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을 송축하는 은혜가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는 경우가 언제입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을 송축합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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