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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31일/ 주를 향한 나의 고백 김용훈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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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본문] 로마서 10:9-10절(개역개정)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아멘-​

 

 

​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신자(성도)들에게 쓴 것입니다(로마서1:7절).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이고, 바울의 이전 이름은 ‘사울’이며 ‘희망’이라는 의미입니다(사도행전 8:1, 9:1절). 바울은 기독교인을 박해하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회개하였으며,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살았습니다(사도행전 9:1-2, 26:9절). 로마서는 하나님의 구원은 유대인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으로, 구원의 차별이 없음을 말합니다. 즉, 의는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로마서 1:16-17절). 본문은 하나님을 믿는 신자(성도)들이 하나님께 믿음을 고백 하는 내용입니다.

 

  ‘고백’을 한국어사전에는 “마음속에 숨긴 일이나 생각한 바를 사실대로 솔직하게 말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고백이라고 하면 남녀 간의 사랑 고백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하나님께 “자신의 믿음을 시인하는 것”을 ‘고백’이라고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 신앙고백을 하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성경에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하나님께 고백하는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간구하는 모습(창세기 18:16-33절),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모세의 고백(출애굽기 6:2-13절),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셨을 때 이사야의 고백(이사야 1:13절) 등이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대표적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태복음 16:13-20; 마가복음 8:27-30; 누가복음 9:18-21절)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 사도는 “죄인 중에 내가 괴수”(디모데전서 1:15절)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신자(성도)들의 고백을 살펴보면, 첫째, “나는 죄인입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이러한 고백은 구원의 입문에서 첫 번째 기준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여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며, 긍휼히 여겨주실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 사랑합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의 대속을 감사하는 사랑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셋째, 사랑의 실천으로 ‘헌신’을 고백합니다.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고백했습니다(빌립보서 1:20-21절).

 

  여러분!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시인하면 됩니다. 그러나 신자(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나는 죄인입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우리와 함께해 주옵소서!”라는 고백과 함께, 사랑의 증거로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는)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 믿음의 고백은 어떻게 합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되었나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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