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03일/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 김용훈 | 2017-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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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 “나를 판단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다니엘은 이름처럼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갔기에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조국 남유다왕국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되고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 갈 때, 느부갓네살 왕에게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 다니엘은 벨드사살, 하나냐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사랴는 아벳느고로 이름을 고침, 다니엘 1:7절)는 포로의 신분이었지만 정체성을 잃지 않고 뜻을 정했습니다. 총리와 방백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고소하려고 했지만, 허물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다니엘 6:4절). 그래서 그들은 바벨론의 벨사살왕이 죽고, 메대의 다리오왕 통치 초기에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다니엘 6:7절)로 금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 다니엘은 집으로 돌아가 윗방으로 올라가서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다니엘 6:10절). 다니엘은 본문 1:8-9절처럼 하나님께 은총을 받은 자입니다. 다니엘은 하나님 앞에 신앙의 지조와 절개를 지킨 인물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어떤 인물이었기에 역사적인 환상을 보는 “큰 은총을 받은”(다니엘 10:11절) 자가 되었습니까? 다니엘은 ‘깨닫고자 한 사람’이었습니다(다니엘 10:12절). 그는 자신과 민족, 모든 인류의 역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겸비하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 다리오왕의 금령 앞에 삼십일 동안 기도하는 일을 멈출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다니엘 6:10절). 어떤 상황도, 심지어 왕의 금령조차 기도하며 감사하는 다니엘은 이 거룩한 습관을 결코 양보할 수 없었고, 또 타협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지만(6:16절),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합니다(6:22절).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 모든 신자(성도)들이 다니엘처럼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께 은총을 받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다니엘이 하나님의 은총을 얻어 장래 일을 깨닫고 지혜를 얻은 비결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모든 것을 아뢰며 응답을 끈질기게 요청합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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