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05일/ 하나님의 구원은? | 김용훈 | 2017-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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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선한 일에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13장에서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합니다. 당시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냈습니다(사무엘상 13:1-2절). 블레셋 병사는 병거가 삼만, 마병이 육천 명,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았습니다(삼상 13:5절).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육백 명 정도였으며(삼상 13:15, 14:2절), 무기도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삼상 13:2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요나단이 승리하도록 하십니다. 본문에서 요나단은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다”(삼상 14:6절)는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요나단의 예언대로(10절), 여호와 하나님은 블레셋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다는 증표를 보여주셨으며(12절), 요나단은 용맹스럽게 블레셋을 무찔렀습니다. 사사기 6-8장에서도 사사 기드온은 300명의 병사로, 미디안 13만 5천 명을 무찌릅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께서 주관 하십니다. 요나단과 기드온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사사기 6:1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애굽기 3:12절).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20절)는 말씀처럼 요나단, 기드온, 모세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이 절망적인 상황이라고 해도 인간적인 대안보다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이 상황을 극복하는 비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요나단과 같이 ‘임마누엘’(이사야 7:14; 마태복음 1:23절)의 하나님에 대한 확신의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둘째, 인간의 노력과 방법을 우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셋째,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좋은이웃교회와 항상 함께하심을 믿고 끝까지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현실 속에서 승리가 불가능해 보일 때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시겠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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