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일/ 너는 내 말을 듣고, 나도 네 기도를 들었노라! | 김용훈 | 2017-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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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됩니다. 북이스라엘은 B.C 722년 앗수르에게 멸망당하고, 남유다는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합니다. 남유다 왕 20여명 중에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왕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본문 열왕기하 22장은 유다 왕 요시야의 이야기 입니다. 요시야는 팔세에 왕위에 올라 통치 18년이 지나 성전을 수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렸습니다(왕하 22:1절). 서기관 ‘사반’은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여 왕에게 알립니다. 요시야왕은 말씀을 듣고 충격을 받아 자신의 옷을 찢으며 통회하며 자복했습니다. 요시야는 여선지자 ‘훌다’로부터 하나님께서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순종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가 있겠으나 마음을 돌이켜 옷을 찢고 자복한 요시야 왕 때에는 재앙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본문 19절 하반절에 “내가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는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요시야의 기도를 들었다는 것입니다. 요시야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을 받았는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요시야의 기도는 회개가 전제된 기도입니다. 회개가 없이는 기도의 응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회개는 나의 죄를 낱낱이 아뢰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둘째, 겸손과 순종이 전제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고 불순종하면서 하는 기도는 미련한 기도입니다. 우리가 기도에 응답을 받으려면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 사명에 대한 기도, 충성이 동반된 기도입니다. 무엇을 구하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십니다. 여러분! 요시야의 기도는, 회개가 전제된 기도, 겸손과 순종이 전제된 기도, 사명과 충성이 동반된 기도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막 14:36절)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기도를 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좋은이웃교회’는 하나님 영광을 위한 기도의 응답을 날마다 체험하는 가정이되시길 소망합니다. *도움질문 1. 여러분은 지금까지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기도를 했나요? 2. 여러분이 우상숭배와 악행을 멀리하고 하나님만을 섬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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